[슬개건염] 마라톤 달리기 훈련중 무릎부상 슬개건염

[슬개건염] 마라톤 달리기 훈련중 무릎부상 슬개건염

사진: Unsplash 의 Terry Shultz P.T.

슬개건염은 슬개골과 정강이 뼈를 연결하는 힘줄의 부상 혹은 염증이다. 누구나 슬개건염에 걸릴 수 있지만 운동 선수, 특히 배구와 농구를 하는 사람들이 자주 걸리게 되어 Jumper’s knee라고 불리기도 한다. -서울대학교병원 의학정보 - 
 
어제 마라톤 훈련중 1키로 구간에서 무릎이 너무 찌릿하고 아팠다. 참고 3키로 구간까지 달렸는데 이러다 더 큰 부상으로 이어질까봐 그만두고 쓸쓸하게 집으로 복귀 했다.
 
오늘 아침 일어나보니 너무 무릎이 아파서 바로 정형외과로 향했고 초음파와 엑스레이 확인 결과 슬개건염이라고
진단을 받았다. 마라톤과 달리기에 대한 이야기는 나중에 이야기 하고 슬개건염에 대해 더 알아보자.
 
 

 
 

슬개건염 발생 원인

1. 무리한 스포츠 활동: 반복적인 점프, 달리기, 스쿼트 등의 스포츠 활동은 무릎의 부담을 증가시키며, 이는 증상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2. 근력 부족: 대퇴사두근과 종아리 근육의 근력이 부족할 경우, 무릎에 부담이 더 가해지므로 증상이 발생할 가능성이 높아집니다.  ( 의사선생님이 내 근력이 부족해서 생긴 원인이 크다고 하였다.) 
3. 부상: 무릎 부상이나 충격은 대개 염증을 유발하며, 이는 증상의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4. 불균형한 근육 발달: 대퇴사두근과 종아리 근육의 근력이 불균형하게 발달할 경우, 무릎을 지지하는 역할을 하는 힘의 분산이 어려워져 증상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5. 무릎의 비정상적인 부하: 비대칭적인 체형, 무릎 관절의 비정상적인 구조, 잘못된 보조장치 사용 등이 무릎에 비정상적인 부하를 유발할 수 있으며, 이는 증상의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 Krames Staywell

슬개건염 치료

1. 휴식: 증상이 심한 경우, 조기 휴식을 취하여 염증을 완화하고 회복을 돕습니다.
2. 물리 치료: 전문가의 지도 하에 스트레칭, 근력 강화 및 마사지를 수행하여 증상을 완화하고 회복 속도를 높일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무릎 앞쪽에 위치한 대퇴사두근과 종아리 근육의 근력을 강화하면 무릎을 덜 쓰게 되므로 회복이 더 빠를 수 있습니다.
3. 얼음 팩: 얼음 팩을 적용하여 염증을 줄이고 통증을 완화할 수 있습니다. 얼음 팩은 일반적으로 15-20분간 적용하며, 2-3시간마다 반복하여 적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4. 항염증 약물: 의사의 처방에 따라 항염증 약물을 복용하여 염증을 줄일 수 있습니다. 항염증 약물에는 아세트아미노펜, 이부프로펜, 나프록센 등이 있습니다.
5. 기타 치료: 필요에 따라 슬링, 무릎 보호대, 주사 등의 치료를 시도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치료는 일반적으로 증상이 심한 경우에 시도됩니다.

 
 
https://www.hopkinsmedicine.org/health/conditions-and-diseases/patellar-tendonitis-jumpers-knee

Patellar Tendonitis (Jumper's Knee)

 
 
결론은 대퇴사두근과 종아리 근육의 근력을 좀 키우고 무리하지 않게 운동을 해야겠다. 
 

 
오늘도 건강한 삶!